英, 대면수업 위해 '교실 내 마스크 착용'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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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대상자만 원격 교육…시험도 예정대로 진행

런던 교실의 모습. 연합뉴스런던 교실의 모습. 연합뉴스영국 정부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막기 위해 대면 수업을 하는 중학생들의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나담 자하위 교육장관은 이날 이런 조치를 발표했다.
 
그는 텔레그래프 일요판인 '선데이 텔레그래프' 기고문을 통해 "우리는 최대한 오랜 시간 최대한 많은 학생들이 대면 수업을 받도록 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조치가 오미크론 확산세 속에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몇 주 동안 교실에서 학생과 교사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영국은 교실에서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지 않은 유일한 국가였다.
 
자하위 장관은 또 자가격리가 필요한 학생과 교사에게는 원격 교육이 실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대면 수업이 기준이며 이달 예정된 시험도 치러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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