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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기 사망 소식에 與 "깊은 애도…진실규명 방해되지 않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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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실무 김문기 개발사업 1처장 어제 숨진 채 발견
與, 오늘 입장문…"수사기관의 공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

성남도시개발공사 김문기 개발1처장이 21일 오후 8시 30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성남도시개발공사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연합뉴스성남도시개발공사 김문기 개발1처장이 21일 오후 8시 30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성남도시개발공사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연합뉴스대장동 사업에서 실무를 맡았던 성남도시개발공사 김문기 개발사업1처장이 숨진 채 발견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형언할 수 없는 큰 고통을 겪고 계실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민주당 고용진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밝히며 "더 이상 소중한 목숨이 희생되어서는 안된다"고 했다. 이어 "진실규명을 방해하는 일도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며 "수사기관의 공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 처장은 전날 자신의 집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차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3명 중 1명이었던 성남도시개발공사 유한기 전  개발사업본부장이 10일 극단적 선택을 한 지 11일 만이다.

김 처장 역시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 선정 당시 1, 2차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서울중앙지검은 대장동 개발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김 처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김 처장은 화천대유 측이 컨소시엄 사업자로 선정된 경위와 선정된 뒤 사업협약에 초과 이익 환수 조항을 삭제하게 된 과정 등을 조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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