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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경북동해안 21일 61명 확진…기존 집단감염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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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경북동해안 지역은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진자 61명이 발생해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2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1일 포항은 신규 확진자 31명이 발생, 누적 확진자는 2297명으로 늘었다.
 
포항 피아노 학원 관련 4명(가족 3명, 원아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고, 포항 북구 병원 관련 환자 1명이 시설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감사한 8명과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11명, 지인 7명이 각각 확진자가 됐다.
 
경주에서는 23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누적확진자는 1626명이 됐다.

경주 학교 관련 가족 7명이 확진됐고,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한 8명,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8명이 각각 확진자가 됐다.
 
같은날 울진은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한 3명,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2명, 지인 2명 등 7명이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207명으로 늘었다.

영덕(누적 169명)과 울릉(누적 14명)은 신규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001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14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현재 7508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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