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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서 제천 종교시설 8명 등 89명 확진…누적 1만 654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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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42명, 제천 20명, 충주 16명, 음성 2명, 영동·괴산·단양 각 한 명
부스터샷 10명 포함 돌파감염 전체 60% 넘는 54명 차지
제천 종교시설, 청주 골판지 업체·유치원 등 집단감염도 계속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지난 20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9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어린이집과 학교, 병원 등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과 함께 돌파감염으로 인한 산발적인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21일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청주에서만 42명을 비롯해 제천 20명, 충주 16명, 음성 2명, 영동·괴산·단양 각 한 명 등 모두 8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가족과 지인, 직장동료 등을 통한 지역 내 감염이 53명으로 가장 많았고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가 20명, 타지역 감염 유입이 14명, 해외 입국자가 2명이다.  

이 가운데 추가 접종(부스터샷) 10명을 포함한 돌파감염만 전체 확진자의 60%가 넘는 54명을 차지했다.

집단감염 사례도 이어져 제천의 한 종교시설에서 모두 8명의 집단감염이 신규로 확인됐다.

청주에서는 골판지 가공업체 관련 3명(누적 11명), 종교시설 관련 1명(누적 12명), 유치원 관련 3명(누적 8명), 의료기관 관련 1명(누적 57명), 어린이집 특별활동 교사 관련 1명(누적 82명), 동호회 관련 2명(누적 11명), 종합병원 관련 한 명(누적 23명)이 각각 추가로 확진됐다.

또 충주 초등학교 관련 2명(누적 33명), 공부방 관련 청주 1명(누적 20명), 제천 어린이집 관련 2명(누적 23명), 유치원 관련 2명(누적 12명), 음성 육가공업체 관련 진천 2명(누적 102명), 어린이집 관련 1명(누적 12명)이 각각 추가됐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도 현재까지 사망자 102명을 포함해 모두 1만 65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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