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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두기 강화에 트와이스 첫날 공연 취소…다른 공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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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127·에픽하이·나훈아·포레스텔라, 그대로 진행
김준수, 온라인 공연 추가해 온·오프라인 병행

트와이스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케이스포돔)에서 오프라인 공연을 열기로 했으나,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이 강화됨에 따라 24일 저녁 7시 30분으로 예정됐던 오프라인 공연을 취소했다. 트와이스 공식 페이스북트와이스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케이스포돔)에서 오프라인 공연을 열기로 했으나,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이 강화됨에 따라 24일 저녁 7시 30분으로 예정됐던 오프라인 공연을 취소했다. 트와이스 공식 페이스북코로나19 신규 일일 확진자 수가 연일 7천 명대를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심해지자, 정부가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트와이스의 크리스마스이브 공연이 취소됐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 공식 팬 커뮤니티에 16일 글을 올려 트와이스의 네 번째 월드 투어 '쓰리'(Ⅲ)의 오프라인 공연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관련 정부 부처 및 방역 당국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충실하게 이행하여 관객과 아티스트 모두가 안전한 오프라인 공연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여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으로 공연장 운영 시간이 제한됨에 따라 부득이하게 12월 24일(금)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라고 부연했다.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케이스포돔)에서 사흘 동안 열릴 예정이었던 트와이스의 월드 투어 '쓰리'는 25일과 26일 오프라인 공연, 26일 비욘드 라이브 온라인 공연으로만 열릴 예정이다.

소속사는 "트와이스 4번째 월드 투어 '쓰리' 오프라인 공연을 기대해주신 모든 분들께 12월 24일(금) 공연 취소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하루 전인 16일, 정부는 1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16일 동안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수도권 6인, 비수도권 8인이었던 사적 모임은 전국 4인으로 줄었고, 식당·카페·유흥시설 등의 이용 시간이 밤 9시로 앞당겨졌다.

실내체육시설은 '2그룹 시설'로 분류돼 밤 9시까지, 영화관 및 공연장은 밤 10시까지로 운영시간이 제한된다. 행사·집회 규모도 줄었다. 50명 미만 행사는 접종자·미접종자 구분 없이 가능하지만, 50명 이상인 경우에는 접종 완료자로만 구성해 최대 299명까지 모일 수 있다.

300명 초과 행사(비정규 공연장·스포츠 대회·축제 한정)는 원칙적으로 금지되나, 관계부처 사전 승인을 받았을 경우 예외적으로 개최 가능하다. 다만 향후 2주 동안은 필수 행사 외에는 불승인한다는 설명이다.

당장 오늘(17일) 공연을 앞둔 가수들의 공연은 어떨까. 각 소속사에 확인한 결과, NCT 127과 에픽하이는 각각 오늘 저녁 7시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나훈아는 이날 저녁 7시 30분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케이스포돔)에서 그대로 공연을 개최한다. 내일(18일)부터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진행하는 포레스텔라의 공연도 예정대로 열린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김준수의 공연은, 어제 저녁 부로 온라인 공연이 추가가 결정돼 사흘 내내 온·오프라인 양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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