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아린. WM엔터테인먼트 제공여성 아이돌 그룹 오마이걸의 아린이 훈훈한 선행에 나섰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오마이걸 아린이 지난 15일 밥상공동체 대구 연탄은행에 연탄 2만 장 상당의 1600만 원을 기부했다"라고 16일 밝혔다. 아린이 후원한 연탄은 지역의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아린은 올해 1월 독거 어르신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6월 자신의 생일을 맞아서는 보호 종료 아동 자립 지원금 3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2015년 데뷔한 오마이걸의 막내인 아린은 그동안 '돌핀'(Dolphin), '살짝 설렜어'(Nonstop), '던던 댄스'(Dun Dun Dance), '비밀정원', '다섯 번째 계절'(SSWFL), '한 발짝 두 발짝'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아린은 지난해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 주인공으로 발탁된 데 이어, tvN 드라마 '환혼'으로 사극에 처음 도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