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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77명 확진·2명 사망…양산 한 중학교 집단감염 16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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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신규 확진자는 전날 밤 6명을 포함해 12개 시군 77명, 사망자도 2명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0시 이후 발생은 71명으로 일주일 연속 60명 이상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양산의 한 중학교에서는 오늘 8명을 포함해 16명의 학생·교사·가족 등으로 감염이 이어졌습니다.

22일 오후 기준 경남의 신규 확진자는 전날 밤 6명을 포함해 12개 시군 77명, 사망자도 2명이 발생했습니다. 이한형 기자22일 오후 기준 경남의 신규 확진자는 전날 밤 6명을 포함해 12개 시군 77명, 사망자도 2명이 발생했습니다. 이한형 기자경남은 22일에도 7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졌다.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2개 시군의 77명, 사망자는 2명이다.

전날 밤 확진된 6명을 포함해 창원 24명, 양산 21명, 김해 12명, 고성 7명, 진주 2명, 통영 2명, 사천 2명, 함안 2명, 함양 2명, 하동 1명, 합천 1명, 거제 1명으로, 모두 지역감염이다.

창원경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80대 환자 1명과 고신대복음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온 90대 환자 1명 등 2명이 숨져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47명으로 늘었다.

창원 24명 중 2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은 감염경로 불분명이다.

양산에서는 한 중학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지난 20일 학생 1명이 처음 확진된 이후 전날 학생 8명, 그리고 이날 학생과 교사, 가족 등 7명이 연달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학 조사 결과 미니 축구 중에 교내로 전파가 이뤄진 것으로 추정됐다. 이로써 양산 소재 학교 관련 확진자는 16명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양산 8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은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김해 12명 중 외국인 1명을 포함해 1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고성 7명은 모두 외국인으로, 도내 확진자와 같은 직장동료다.

진주 2명, 통영 2명, 사천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합천 1명은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 하동 1명은 전북 부안 확진자의 접촉자다. 양산 외국인 1명과 거제 1명은 감염경로 불분명이다.

함안 소재 경로당 모임 관련 확진자는 2명이 추가돼 20명으로 늘었고, 함양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도 2명이 늘어 61명으로 집계됐다.

11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1380명(지역 1372명·해외 8명)이다. 1일 54명, 2일 108명, 3일 36명, 4일 33명, 5일 73명, 6일 46명, 7일 40명, 8일 77명, 9일 60명, 10일 76명, 11일 68명, 12일 41명, 13일 44명, 14일 46명, 15일 45명, 16일 66명, 17일 98명, 18일 78명, 19일 79명, 20일 76명, 21일 65명, 22일 오후 현재 71명이다.

경남은 지난 16일 이후 일주일 연속 60명 이상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일주일(15일~21일)간 발생한 확진자(해외입국 포함)는 507명으로, 하루 평균 70명이 넘는 72.4명을 보인다. 같은 기간 시 지역에서는 창원이 하루 평균 24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군 지역은 하루 평균 7.7명이 발생한 함양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일주일간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은 18개 시군 중 의령이 유일하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백신 접종 완료율은 77.5%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 4391명(입원환자 754명·퇴원 1만 3590명·사망 4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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