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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중학교·유흥주점 새로운 감염 확진자 6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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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중학교 2곳, 북구 유흥주점서 새로운 집단감염
전날 확진자 나온 학교 8곳서 검사, 학생 337명 격리
치료받던 확진자 2명 숨져, 누적 사망자 171명
부산 2명 중 1명 넘게 '돌파감염' 부스터샷 필요

부산에서는 중학교와 유흥주점에서 잇따라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3명 발생해 이틀연속 60대 확진자가 나왔다. 박종민 기자부산에서는 중학교와 유흥주점에서 잇따라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3명 발생해 이틀연속 60대 확진자가 나왔다. 박종민 기자부산에서는 중학교와 유흥주점에서 잇따라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3명 발생해 이틀연속 60대 확진자가 나왔다.

또, 최근 일주일동안 돌파감염은 10명에 5.6명꼴로 2명 중 1명은 백신을 맞고도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12일을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3명 나왔다고 밝혔다.

부산의 누적 확진자는 1만 4570명으로 늘었다.

전체 확진자 63명중 접촉자 48명, 감염원조사중 15명이다.

접촉자 48명은 가족 21명, 지인 6명, 동료 9명이며, 다중이용시설 접촉자는 목욕장 5명, 실내체육시설 2명, 유치원 2명, 어린이집 1명, 학교 1명, 학원 1명으로 분류됐다.

중학교에서 잇따라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부산진구의 한 중학교에서 지난 9일, 학생 1명이 증상이 었어 확진된 이후 접촉자 162명을 조사한 결과 학생 2명, 가족접촉자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이 났다.

확진된 학생들은 학내, 현장체험학습 과정에서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하구의 한 중학교에서도 학생 2명이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은 결과 10일 확진된 이후, 같은날 가족 3명도 추가로 확진됐다.

또, 접촉자 192명을 조사한 결과 학생 1명도 확진됐다.

북구의 한 유흥주점에서는 종사자 1명이 확진된 이후 종사자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이 났다.

보건당국은 해당 동선을 공개하고 방문객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전날 집단감염이 나온 강서구의 한 사업체에서도 종사자 1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수영구 목욕탕에서도 이용자 4명과 접촉자 1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4명으로 늘었다.

특별활동 수업과 관련해 가족 3명이 확진돼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는 종사자 4명, 수강생 30명, 접촉자 10명 등 44명이다.

수강생들의 소속은 부산진구 초등학교 12명, 서구의 2개 초등학교 8명, 금정구 초등학교 1명, 미취학 아동 9명이다.

전날 하루 확진자가 나온 학교 8곳(초등학교 4, 중학교 3, 고등학교 1)에서 학생 1천74명이 검사를 받았고, 337명이 격리 조치됐다.

확진된 학생들의 동선에서 학원, 의료기관 등 다수의 다중이용시설이 확인돼 학생층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된다.
 
현재 확진자 605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고, 35명은 재택치료중이다.

또, 확진자 2명이 치료중 숨져 부산의 누적 사망자도 171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13명이다.

부산에서는 이번주(11.04~11.10) 확진자가 378명 나왔다.

1일 평균 확진자 54.0명으로 지난주(10.28~11.03) 총 확진자 368명, 1일 평균 확진자 52.6명과 비슷했다.

확진자 연령대 분포는 60세 이상 33.8%, 20~39세 24.9%, 40~59세 22.0%, 19세 이하 19.3% 순이었다.

초중고 학생 확진자는 55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14.0%를 차지했다.

이번주 돌파감염 사례는 215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56.9%를 차지했다.

사실상 확진자 2명 중 1명 넘게 돌파감염으로 백신접종을 완료해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위·중증환자 관리수는 일 평균 15.7명으로 지난주 일 평균 13.7명보다 늘었다.

부산시 전체 인구의 79.8%가 1차 접종을, 76.1%가 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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