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등교를 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코로나19 4차 대유행 속에서도 등교수업 확대로 전국 학교 97%가 등교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 유·초·중·고 2만446개교 중 96.6%인 1만9천753개교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졌다.
원격수업을 한 학교는 1.0%인 205개교로 집계됐다. 나머지 488개교(2.4%)는 재량 휴업 등에 들어갔다.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학생은 총 805명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하루 학생 확진자수는 161명으로 올해 1·2학기 최다 일평균 확진자 수인 162.4명에 근접했다.
지난 3월 1일부터의 누적 학생 확진자 수는 1만5천352명이다. 최근 5일간 교직원 확진자는 37명 발생해 누적 1천590명이 됐다.
5일간 신규 대학생 확진자는 297명,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11명이었다. 누적 대학생 확진자는 7천116명,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61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