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제공BNK부산은행은 최근 미디어 콘텐츠 기술 전문기업인 코코아비전과 AR(증강현실) 기술, 금융을 연계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코코아비전이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VFX(시각 특수효과), 뉴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실제 사물 위에 컴퓨터 그래픽(CG)으로 정보와 콘텐츠를 표시하는 AR을 접목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코아비전은 3D 영역에서 자체 솔루션 개발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수준 높은 CG 기술을 바탕으로 영화, 드라마, 광고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메타버스 핵심 기술인 AR과 홀로그램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다.
부산은행 디지털전략부 김지민 부장은 "시작 단계인 신기술들을 은행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디지털 서비스 전문기업을 발굴해 고부가가치 콘텐츠 제작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