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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사상 처음으로 상반기 실적 1조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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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실적으로는 2011년 상반기 9931억이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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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올 상반기에 1조 2천억 이상의 순익을 내면서 역대 상반기 최대실적 기록을 경신했다.
 
IBK기업은행(행장 윤종원)은 2021년 상반기에 연결기준으로 1조 2143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47.9% 증가한 것이며 역대 상반기 실적 가운데는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지금까지 상반기 최대실적은 2011년 상반기의 9931억이었으니까 기업은행은 올 상반기에 처음으로 1조를 넘기면서 최대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기업은행은 은행 별도기준으로도 1조 178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IBK기업은행은 초저금리대출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확대를 통한 대출자산 성장과 수출기업을 중심으로 한 거래기업 실적개선, 수익원 다각화 노력에 따른 자회사의 양호한 실적 등이 이익 증가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기업은행은 중기대출 잔액은 전년말 대비 5.6% 10.4조 원 증가하면서 200조 원에 근접한 197.2조 원을 기록했다고덧붙였다.

이에따라 점유율 23.1%로 역대 최대 수준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고 거래 중소기업수도 199.9만개로 200만개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기업은행은 밝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말 자회사 출자효과가 본격 활용되는 하반기에도 양호한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제도와 하반기에 새로 도입되는 '금융주치의 프로그램'등을 통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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