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에서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감염경로를 알수 없는 확진이 잇따르고 있다.
1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여수에서 5명이 확진된데 이어 오후들어 나주에서 4명과 순천, 광양에서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나주에서는 광주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나주시청 소속 운전자가 확진돼 나주시청 관련 부서에 대한 진단검사가 이뤄지고 있고 보험관련 일을 하고 있는 30대 남성과 감염경로를 알수 없는 부부가 확진됐다.
또 순천에서는 소프트웨어개발사 직원들이 방문한 식당을 들렀던 40대 여성이 확진됐고 광양에서 장원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베트남 이주여성이 확진됐다
이에따라 이날 발생한 전남지역 확진자는 오후 1시 현재 11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