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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무더위 속 수상레저객 늘면서 안전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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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이 여수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가 암초에 걸려 침몰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하고 있다. 여수해경 제공여수해경이 여수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가 암초에 걸려 침몰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하고 있다. 여수해경 제공
전남 여수 해상에서 무더운 날씨 속에 주말 수상레저 인구가 늘면서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12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주말인 지난 10일 오전 9시 15분쯤 여수 만성리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모터포트가 기관고장을 일으켜 해경이 승선원을 구조하고 인근 선착장으로 예인했다.

같은날 오후 3시 30분쯤에는 여수시 신월동 섬목여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가 암초에 걸려 좌초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승선원의 안전을 확보한 후 배수작업과 함께 인근 항으로 예인했다.

같은날 오후 4시 15분쯤에는 여수시 삼산면 초도 북방 약 9.2km 해상에서 요트 한척이 기관 고장을 일으켜 구조작업을 벌였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휴가철 수상레저기구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로 선박소유자는 출항 전 사전 장비 점검과 레저활동 중 저수심 구간 등 견시, 항법준수 철저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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