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민씨 친구 "진실공방은 유족에 대한 도리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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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형 기자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손정민(22)씨 사건과 관련해 실종 당일 손씨와 함께 있었던 친구 A씨 측이 처음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A씨 측은 15일 이 사안을 다룬 MBC '실화탐사대' 제작진과의 문자메시지를 통해 "지금은 고인을 추모하고 유족의 슬픔을 위로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입장을 해명하는 것은 결국 유족과 진실공방을 하는 것이다. 이는 유족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는 생각"이라며 "사소한 억측이나 오해는 경찰 수사 결과가 나오면 해소될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때까지 참고 기다리며 애도하는 것이 저희가 지켜야 할 도덕적 의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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