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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컴퓨터만 아는 괴짜 아냐…전라 파티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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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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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츠 전기 쓴 작가 폭로

연합뉴스

 

최근 아내 멀린다와의 이혼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과거 호색한으로 유명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10일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와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게이츠의 전기작가 제임스 월리스(74)는 언론 인터뷰에서 "게이츠는 단순히 컴퓨터만 아는 괴짜가 아니었다"며 "뒤에서는 사생활을 즐겼다"고 주장했다.

월리스는 "게이츠는 스트리퍼를 시애틀 집으로 데려가곤 했다"며 "거기서 문란한 파티를 즐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폭로는 월리스가 1997년 쓴 게이츠의 전기 '오버드라이브'에도 나왔다.

월리스는 책에서 "게이츠는 시애틀에 있는 전라 나이트클럽의 무용수를 집으로 데려와 친구들과 함께 실내 수영장에서 나체 파티를 하곤 했다"고 썼다.

그는 "게이츠는 1988년 훗날 아내가 될 멀린다 프렌치를 만난 뒤에도 (문란한 사생활을) 멈추지 않았다"면서 "기사화되진 않았지만, 게이츠의 문란한 성생활은 유명했다"고도 했다.

책에 따르면 멀린다도 게이츠의 성생활을 인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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