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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국민 59%, 도쿄올림픽 취소…확진자 사흘째 6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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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일본 국민 59%가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개최를 취소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이 7~9일 전국의 18세 이상 유권자 1092명을 대상으로 전화여론조사 한 결과, 응답자의 59%가 도쿄올림픽을 중단해야 한다고 답했다.

무관중으로 올림픽을 진행해야 한다는 응답은 23%, 관중 수를 제한해야 한다는 응답은 16%에 그쳤다.

특히 긴급사태 선언이 발령 중인 6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거주 중인 응답자의 평균 64%가 올림픽을 중단해야 한다고 답했다. 다른 지자체 응답자의 평균(57%)보다 높았다. 또 올림픽을 개최하는 도쿄도는 올림픽 취소 응답이 61%였다.

이밖에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부정적 평가는 68%로 지난 4월 같은 조사(59%)보다 더 높아졌다. 반대로 긍정적 평가는 23%로 같은 조사가 진행된 지난해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편 10일 오전 0시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493명으로 집계됐다. 사흘째 확진자가 6천 명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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