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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브이]'완도 살인미수' 영상 속 가해자 "안 죽었으면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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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남성 A씨가 지난 5일 경영 갈등 끝에 동업자를 차로 들이받은 뒤 "왜 길을 막느냐" "안 죽었으면 다행이다. 죽어야 돼" "내가 딱하나 죽이려 그랬다" 등 극언을 일삼은 것이 당시 현장영상에서 확인됐다.

피해자 아들이 찍은 현장 영상에서 A씨는 이같은 폭언을 쏟아낸 이후 일부 언론 인터뷰에서 "눈이 안 좋아 잘못봤다"는 등 범행의도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가족은 이 사건에 대한 A씨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데 대해 "사람 한 명이 죽어야 제대로 된 판결을 해줄지 정말 겁나고 무섭다"고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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