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전경. 연합뉴스
청와대 경비 업무를 맡고 있는 서울경찰청 101경비단에서 총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101경비단 소속 경찰관 1명이 최초확진된 이후 이날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청은 800여 명가량 되는 101경비단 직원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지금까지 근무인원의 절반 정도가 검사를 받은 상황"이라며 "밀접접촉자를 격리하고 관련 시설에 대한 방역조치를 취하는 등 방역당국의 지침을 따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