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시개]집안 뒤지다 걸린 베이비시터, 남은 임금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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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앞 양수기함 열어보니 보따리가…
동전 500원, 지갑, 냄비, 인덕션까지
'월 400만원' 베이비시터, 일한 돈 달라 주장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집안 곳곳을 뒤지다 발각돼 사과한 입주형 베이비시터가 태도를 바꿔 남은 급여를 달라고 나섰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도둑 베이비시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두번 다시 이런 일 일어나지 않게 글을 올린다"며 "월급 400만원에 들어온 입주형 베이비시터가 첫날 부터 10일 정도 집안 곳곳 뒤지며 우리집 물품을 수색하고 챙겼다"고 밝혔다.

그는 "친정엄마가 택배확인하려고 문 앞 양수기함 열어보다가 보따리를 발견했다"며 "그때부터 동영상을 촬영했고 경찰을 바로 불러 현행범으로 잡았다"고 당시의 상황을 떠올렸다.

베이비시터가 챙긴 보따리를 열어보니 500원 동전부터, 작성자의 지갑, 패딩, 인덕션, 이불까지 담겨 있었다고 한다. 경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도 베이비시터는 묵비권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진다.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베이비시터는 이후 "죗값을 달게 받겠다"며 문자메시지까지 보냈지만, 그로부터 이틀 뒤 "일당 값은 계산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며 그동안 일한 임금을 달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작성자는 "울화통이 터진다"며 "아이를 돌보는 것도 엉망이라 우리가 부탁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아이를 보는 것 때문에 열흘 만에 취소하고 보내려고 했는데 보내기 하루 전에 이런 일이 생긴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주 만지는 용품은 손대지 않고 가져가도 모를 것부터 차근차근 챙기기 시작한 거 같다"며 "이 베이비시터가 다시는 이런 일 못하게 해드리고 싶다"고 호소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가 안 다친 것만으로도 일단 다행이다", "두 번 다시 동종업계 일을 하면 안 된다" 등의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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