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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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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군산과 남원 등 3명 추가
국내 첫 확진자 발생 1년 만에 누적 1천명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 나온 지 1년 만에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가 1천명을 기록했다.

20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이날 도내 신규 확진자는 남원이 1명, 군산 2명 등 모두 3명이다.

이 중 남원 확진자는 코로나19 연쇄감염이 발생한 남원병원 관련 확진 사례다.

군산 확진자 중 1명은 군산의 한 교회 관련 확진자이며, 나머지 1명은 주한미군 장병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000명으로 늘었다.

지난해 1월 20일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 1년 만이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휴대전화 위치 확인시스템과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을 통해 신규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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