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진료소 사진. 광주 동구청 제공
광주전남에서 10일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이 추가됐다.
10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광주에서는 17명, 전남에서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광주는 효정요양병원 관련 확진자가 16명으로 효정요양병원발 누적 확진자는 115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16명 가운데 입원 환자가 1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의사 1명, 간호사 1명 등이다. 이들은 광주 1341번부터 135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주 1357번 확진자는 북구 거주민으로, 광주 1326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광주 1326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전남 나주에서도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전남 608번부터 610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전남 608번 확진자는 광주 1331번 확진자와 접촉해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광주 1331번 확진자는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다.
전남 609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조사 중이며, 전남 610번 확진자는 전남 60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