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쏙:속]유럽여행길 열릴까…한국인 여행제한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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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쏙이면 뉴스 인싸!” CBS <김덕기의 아침뉴스>가 보내드리는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필수뉴스만 ‘쏙’ 뽑아 ‘속’도감 있게 날려드리는 [뉴스쏙:속]입니다.

노컷뉴스 자료사진 이한형기자

7/1(수), 오늘을 여는 키워드 : 유럽 입국길 열리나

우리 국민들의 유럽 입국이 허용될 전망입니다. EU회원국들이 이사회를 열고 여행제한 해제 권고 14개국 명단에 합의했는데 여기에 한국이 포함됐습니다. 이사회 결정은 권고여서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유럽 각국이 한국인 입국길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행제한 해제 국가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일본 등 14개국인데, 미국은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다만 유럽다녀와서 2주 자가격리해야하는 점은 여전히 부담이네요.


■ 방송 : CBS라디오 김덕기의 아침뉴스 (7월 1일)
■ 채널 : 표준 FM 98.1 (07:00~07:16)
■ 진행 : 김윤주 아나운서 ■ 연출 : 장규석, 조태임



1. 대전 초등생 3명 잇단 확진…교내 전파 현실로?

대전 천동초 5학년생 확진자를 밀접 접촉한 같은 반 학생과 같은 학원에 다닌 학생 등 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나온 교내 감염 사례입니다. 대전시는 해당 학교 5학년 학생 전체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키로 했습니다. 앞서 나온 중학생 확진자 한 명을 포함하면 이틀 새 4명의 학생 확진자가 나온 상황입니다.


2.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아직...1단계 유지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에서의 확진자와 안양 주영광교회 확진자들의 접촉자가 900여명의 이르고, 이 과정에서 3차 감염 추정 사례까지 나왔습니다. 종교시설에서 비롯된 코로나19가 다중이용시설을 거쳐 지역사회 감염을 일으킨 겁니다.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 일어나고 있지만, 정부는 현재 1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의 상향은 아직 고려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50명 미만인 만큼 우리 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판단입니다.

왕성교회 관련 확진자가 28명까지 늘어난 29일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가 폐쇄되어있다. 이한형기자


3. 반중(反中) 인사 최고 무기징역?…홍콩보안법 발효

반중인사를 최고 무기징역으로 처벌할 수 있는 홍콩보안법이 어제부터 홍콩에 발효됐습니다. 법안의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됐는데, 형량은 징역 최대 30년까지인 마카오 보안법보다 훨씬 무겁습니다. 또 일부 보안사범은 아예 중국 본토로 인도돼 재판을 받게 됩니다. 이런 상황 속에 오늘은 홍콩반환 23주년인데, 홍콩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릴지 주목됩니다.

미국은 이제부턴 홍콩을 중국과 같은 체제로 취급하고 홍콩에 부여했던 각종 무역 관련 특혜를 회수하겠다고 밝혀, 미중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질 전망입니다.


4. 둘로 쪼개진 검찰…윤석열은 그새 대선주자 급부상

검언유착 의혹 수사를 둘러싼 검찰 내부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검언유착 수사팀이 ‘대검찰청의 전문수사자문단 소집 절차 중단’, ‘직무 독립성’을 공식 요구하자 대검은 혐의 입증에 자신 있다면 자문단에 참여하는 것이 순리라며 반박했습니다.

대검의 이같은 입장에는 여권의 전방위적인 압박에 직면한 윤석열 검찰총장의 불만이 우회적으로 표출된 것으로도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윤 총장이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에서 3위로 급부상했습니다. 윤 총장에 대한 견제가 검찰개혁 보다 보수층 결집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5. 22년 만에 노사정 대타협안 나오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구성된 노사정 대표자 회의가 최종 합의안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르면 오늘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민주노총까지 포함된 노사정 대타협은 IMF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이후 22년만입니다.

이번에 도출된 최종 합의안에는 고용 유지를 위해 정부가 노동시간 단축에 따른 임금 감소분을 일부 지원하고, 경영계는 고용 유지를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과 전국민고용보험 도입을 위한 로드맵 마련 등이 담기게 됩니다.

하지만 노동계의 한 축인 민주노총 내부에서는 고용조건 악화 등의 구실이 될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어, 대타협이 이뤄져도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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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로징 코멘트 by KYJ ■
오늘 7월 1일 김덕기의 아침뉴스는 여기까집니다. 내일도 꼭 필요한 뉴스로 꽉 채워드리겠습니다. 애청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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