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하는 윤미향, 곧 입장 발표 준비중…당도 해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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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할머니 2차 회견 전후 해 '두문불출'
입장 발표 준비 알려져…이르면 28~29일
당내 "빨리 해명해야" VS "신중히"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 (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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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단체를 이끌던 시절 후원금 관련 의혹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이 계속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이용수(92) 할머니 2차 기자회견 뒤 사흘째다.

당장 자진 사퇴할 뜻은 없는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21대 국회 개원 즈음에 추가 입장 발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은 27일 현재 취재진 연락에 일절 답하지 않은 채 두문불출하고 있다.

현재까지 보면 사퇴 없이 정면 돌파하는 분위기다. 주변에서도 "사퇴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말이 흘러나온다.

다만 별도 입장 발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당 관계자는 "윤 당선인이 입장 정리를 준비 중이라는 걸 그와 가까운 현역 의원을 통해 들었다"고 했다.


이와관련해 윤 당선인은 의혹이 제기된 아파트 매입 과정과 개인 계좌 모금과 거래 내역 등을 확인하면서 검찰 수사에도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은 이날 민주당 당선인 워크숍은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자리를 마련할 경우 이르면 28~29일 중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
당 일각에선 윤 당선인에게 빨리 공개 석상에 나와 후원금 관련 의혹 등을 직접 해명하라는 입장을 전했다고 한다. 윤 당선인은 가까운 현역 의원들과 소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관계는 수사결과를 지켜봐야겠지만, 마냥 지켜보긴 곤혹스럽다는 분위기가 다수에게 읽힌다.

이번 총선에 불출마한 강창일 의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사과와 정치적 책임, 사퇴까지 거론하며 "입장을 밝히는 게 좋겠다"라고 밝혔다.

당 지도부의 분위기도 상당히 달라졌다.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는 26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당선인과 정의연이 회계 문제를 명확하게 소명하라는 것이 당의 입장"이라며 "그에 따르는 부분을 정확하게 책임지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물론 섣불리 해명하다 입장이 꼬인 전례가 있는 만큼 늦더라도 신중하게 소명해야 한단 반론도 있다.

한편 윤 당선인은 21대 국회가 개원하는 오는 30일부터 국회의원 신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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