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자 13명↑…닷새 만에 다시 '두 자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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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14명→29일 9명→30일 4명→이달 1일 9명→2일 6명
검역서 확진된 5명 포함해 '해외유입' 10건…대구, 지역발생 3건
완치자 60명 늘어 9183명 '격리해제'…사망자는 추가 안 돼

서울 이대서울병원 선별진료소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 만에 다시 두 자릿수로 올라섰다.

앞서 1일 신규환자는 지난달 28일 14명이 늘어났으나 이튿날 9명으로 떨어진 이후 30일 4명, 지난 1일 9명, 2일 6명 등 줄곧 '10명 미만'을 유지해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는 1만 793명이다.

지역별 분포는 △서울 2명 △대구 4명 △경기 2명 등으로 나타났다.

여전히 가장 많은 전파경로를 차지하는 '해외유입' 사례가 입국 당시 검역에서 확진된 5명을 포함해 입국 이후 지역사회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5명(서울 2명·대구 1명·경기 2명) 등 10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의 약 77% 비율이다.

한편 전날 '신규 확진 0'을 기록했던 대구지역은 해외에서 유입된 환자 1명을 비롯해 지역사회에서 3명이 추가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의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한 환자는 60명이 늘어나 지금까지 총 9183명(85.1%)이 '격리해제'됐다. 이에 따라, 생활치료센터 및 병원 등에서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1360명으로 감소했다.

확진환자 중 사망자는 한 명도 추가되지 않아, 전날과 같은 250명(치명률 2.32%)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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