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코로나 극복" VS 통합당 "北 미사일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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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투표가 코로나전쟁 강력 무기"
황교안 "이 정부가 안보를 등한시한다"

이인영 원내대표(왼쪽)와 황교안 대표(오른쪽). (사진=자료사진)

 

21대 총선이 치러지는 15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위기 극복을, 미래통합당은 북한 미사일 발사와 관련 안보정책 전환을 각각 강조했다.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투표상황 점검회의에서 "이번 총선은 코로나 국난과 경제 위기를 맞아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 전투를 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오늘 투표는 또 하나의 모범을 전 세계 보여줄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여러분의 한 표가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며 "민주당은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이 방역 모범국에서 경제 위기를 돌파할 모범국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지금부터 다시 곧바로 일하겠다"고 밝혔다.

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과 함께 안보 연석회의를 열어 전날 북한이 동해상에 쏜 순항미사일 추정 발사체와 관련한 정부의 안보대응을 지적했다.

황 대표는 "이 정부가 안보를 등한시하니까 북한이 마음 놓고 쏘아댈 수 있는 것"이라며 "국민이 이 상황을 정확히 인식해서 정부가 정신 차리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다시 이런 일을 저지르지 않도록 엄중 경고하고 대처하는 대통령의 모습을 보고 싶다"며 "우리 안보만 무장 해제한 남북군사합의를 폐기하고 새로운 군사합의를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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