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병동(사진=연합뉴스)
스페인에 체류하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우리 국민 1명이 사망했다. 재외국민 가운데서는 코로나19로 숨진 첫 사례다.
13일 외교부에 따르면 4월 초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80대 남성 1명이 지난 10일(현지시각) 스페인 현지에서 숨졌다.
현재 해외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는 59명이고, 이 가운데 18명이 완치됐다.
한편, 오는 14일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사전승인을 받고 수출 계약을 맺은 국내 생산업체 2곳의 코로나19 진단키트가 미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13일 기자들과 만나 "물량은 한미 양국간에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기로 양해된 것으로 안다"면서도 "미 연방정부에 납품되는 물량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국내에서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제조하는 3개 업체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각) FDA로부터 긴급사용승인(EUA) 절차상의 사전승인(pre-EUA)을 획득했다.
14일 선적되는 물량은 이 가운데 2개 업체의 물건이다. 나머지 1개 업체는 미국 내 유통업체를 통해 별도로 수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