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련 브리핑중인 제주도재난안전대책본부(사진제공=제주도)
이 달 초 열흘간 제주에 머물렀다가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시민의 1차 역학조사가 공개됐다.
제주도는 지난 1~10일간 제주에 머문 뒤 11일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A씨의 1차 역학조사를 통해 8~10일까지의 세부동선을 먼저 공개했다. 또 관련 장소에 대한 방역·소독 조치를 진행했다.
제주도는 지난 12일 17명의 접촉자를 파악해 자가격리하고, 동선 3곳에 대한 방역소독을 마쳤다.
제주도는 A씨의 제주 체류기간을 포함해 12일까지 코로나19 증상이 없어 제주지역 감염 가능성은 낮고, 제주 입도 전에 대구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가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한 건 지난 9일 가족 중 한 명이 대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CCTV와 카드내역을 확인한 결과 A씨는 제주 체류 기간 동안 숙소에 머문 시간이 길었고 외출 또한 제한적이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제주 체류 기간 A씨와 접촉한 제주도민 B씨는 음성판정을 받았다.
다음은 지금까지 확인된 A씨의 동선
▲1일
△코업시티호텔 하버뷰(위미리 소재) 체크인
▲8일
△오후 5시20분~오후 6시40분 ‘흥부가’(위미리)
▲9일
△오전 11시20분~낮 12시 은혜네 맛집(위미리)
▲10일
△오전 11시 코업시티호텔 하버뷰 체크아웃 △오전 11시~낮 12시 콜택시 이용 제주공항 도착 △오후 2시25분 대구발 티웨이항공(TW804) 탑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