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3차 교민 내일 퇴소…144명은 음성, 3명은 재검사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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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 "음성으로 확인된 교민은 27일 최종 퇴소…144명 음성 판정"

12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한 3차 중국 후베이성 우한 지역에 체류 교민과 중국인 가족 입국자들이 검역을 받고 있다. (사진=이한형 기자)

 

중국 우한에서 우리 정부 전세기를 타고 3차로 입국한 교민들이 내일 임시생활시설인 경기 이천의 국방어학원에서 퇴소할 예정이다. 보건당국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교민 147명 가운데 144명은 음성으로 확인됐고, 3명에 대해선 재검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정은경 본부장)는 26일 오후 정례브리핑을 열고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된 이들은 26일 24시부로 격리가 해제된다"며 "27일 최종 퇴소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3차 입국 교민 147명 중 144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지만 3명은 재검사를 받고 있다. 정 본부장은 "오후 5시 현황 통계를 발표할 때 교민 3명의 결과도 같이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우한에서 3차로 입국한 교민들은 지난 12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1·2차 전세기와 달리 우한과 인근 지역에 남은 교민들뿐 아니라 이들의 중국인 가족 등도 탑승했다. 이들은 국내 입국 당시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1차로 입국한 교민 367명은 지난 15일 퇴소했고 2차 입국 교민 333명은 16일 퇴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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