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이사온 20대 女 양성…평택서 네 번째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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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경기도 평택에서 네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평택시는 26일 포승읍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감기 증상으로 박애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았다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A씨는 대구에서 최근 직장 때문에 포승읍으로 이사를 와 자취 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평택시는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맞춰 A씨의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전날 평택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송탄보건소 금연단속원 B(67)씨와 접촉한 가족 5명은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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