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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원짜리 KF94 마스크 50만장…11분만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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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확진자 수가 늘어나고 있는 29일 마스크를 구입하려는 관광객들이 서울 중구 명동 한 약국에 들어서고 있다. 박종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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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방역용 마스크가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가운데 '11번가'가 예전 가격으로 긴급 판매한 마스크 50만장이 11분만에 매진됐다.

11번가는 보건용 마스크 KF94마스크 50만장을 긴급 직매입해 4일 오전 11시부터 판매했다.

판매가격은 50장 한 상자에 3만 4900원으로, 장당 698원꼴이어서 최근 2,3천원을 넘나드는 동급 마스크 가격에 비해 매우 싼 가격이었다.

11번가는 사재기에 대응하기 위해 1인당 구매한도를 2상자로 제한했다.

하지만 마스크 판매가 시작되기 직전부터 11번가 홈페이지가 제대로 열리지 않아 해당 마스크를 제대로 볼 수 없는 경우도 있었으며 홈페이지가 열리더라도 홈페이지 내에서 '마스크'를 검색하면 '내부 서버 오류' 표시가 뜨기도 했다.

11번가 고객센터는 "해당 마스크는 기획전으로 홈페이지 첫 화면에 떠 있었다"면서도 "판매개시 11분만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11번가는 보건용 마스크 셀러들과 협의해 추가 물량을 확보해 오는 7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마다 마스크를 집중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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