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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女신인 30% 가산점…당대표 등 전략지 출마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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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총선기획단, 13차 회의결과 발표
보궐선거 유발 중도사퇴자, 광역 기초단체장 30% 감산

제21대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 시작을 하루 앞둔 1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직원들이 예비후보자 등록 접수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이 내년 총선에서 만 59세 이하 여성 신인에게 30%의 공천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또 당 대표 등 지도자급 인사들은 전략적 거점지역 출마를 권고할 방침이다.

한국당 총선기획단 총괄팀장인 이진복 의원, 대변인 전희경 의원은 1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제13차 총선기획단 회의결과'를 발표했다.

회의결과에 따르면 ▲만 59세 이하 여성 신인 30% 가산점 ▲만 60세 이상 여성신인 20% 가산점 ▲신인이 아닌 모든 여성 후보자에게는 연령과 무관하게 최소 10% 이상의 가산점 등을 부여하기로 했다. 만 44세 이하 여성의 경우 청년 가산점을 적용한다.

또 보궐선거를 유발하는 중도 사퇴자의 경우 국회의원 후보자 선출 경선 시 광역·기초단체장은 30%, 광역·기초의원은 10% 감산점을 적용하기로 헸다.

이밖에 당 대표를 지냈거나 지도자적 위치에 있었던 정치인은 당과 협의해 전략적 거점지역에 출마할 것을 권고하기로 했다.

이진복 의원은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나 전략적 거점지와 관련 "언론에서 '험지'에 내보낸다는 말 있는데, 사지에 나가라는 말과 같아서 그 모양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당이 그간 계속해서 여론조사 해왔고 평가한 곳이 있기에 노력하면 당선 가능한 지역을 전략지역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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