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주 전 대장. (사진=자료사진)
21대 총선에서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충남 천안 출마가 거론되고 있는 박찬주 전 대장은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 전 대장은 30일 전화통화에서 "내가 태어나고 초·중·고등학교를 나온 곳이 현재 천안 을 지역인 만큼 그곳에서 출마를 할 생각"이라면서도 "다만 중앙당에서 판단해 다른 의견을 피력하면 기꺼이 따르겠다"고 말했다.
박 전 대장은 환서초와 북중, 천안고를 졸업하고 육사 37기로 군에 몸을 담아 국방부장관 군사보좌관과 26사단장을 역임하고 육군 참모차장을 거쳐 대장으로 진급, 육군 2작전사령관으로 퇴임했다.
현재 박 전 대장이 염두한 지역구에는 이완구 전 국무총리의 정치적 동반자인 신진영 당협위원장이 최근 출판기념회를 열면서 표밭다지기에 나선 상황이다.
이에 대해 박 전 대장은 "내가 출판기념회에도 참석을 했는데 신 위원장도 능력있고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내가 정치를 하겠다고 생각한 이상 고향이 아닌 다른 지역에 출마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박 전 대장은 이어 "만약 천안을 출마를 확정짓게 되면 경선 등을 통한 경쟁을 통해 후보가 될 자신이 있다"며 "여당 현역이라는 강적과 싸워야 한다"고 말해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그는 "오랫동안 천안을 떠나 있었지만 모르는 사람의 새로운 시각이 필요한 시기"라며 "나라가 있어야 고향과 가정이 있는 만큼, 나라를 생각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전 대장은 31일 황교안 한국당 대표로부터 직접 영입인재로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