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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권리보장원, '보호종료 아동을 위한 자립교육' 2차 협력기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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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권리보장원은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2019 보호종료(예정)아동 찾아가는 자립교육(이하 자립교육)' 2차 협력기관을 모집한다.

아동권리보장원 매년 하계방학(7~8월)을 이용하여,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위탁가정에서 생활 중인 보호연장아동(고등학교 2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자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2차 모집을 통해 10~11월에도 자립교육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자립교육은 보호종료 및 보호연장 시 필요한 정부지원제도, 주거지원 제도 및 효과적인 자금관리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실제 보호종료 된 자립 선배들의 자조모임인 바람개비 서포터즈의 수기 발표 및 보호종료 예정인 아동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이미 1차 하계방학 교육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보호 종료(예정)아동 473명을 대상으로 인천, 강원, 경북 등 총 10개 지역에서 실시된 바 있다.

자세한 지원 방법 및 지원 서류는 아동권리보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도 아동자립전담기관 및 가정위탁지원센터 등에도 이메일로 안내할 예정이다.

아동권리보장원은 '포용국가 아동정책' 구현을 위한 정책·서비스를 통합·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16일에 출범하여 요보호아동지원(중앙입양원,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과 자립지원(아동자립지원단, 디딤씨앗지원단), 아동돌봄(지역아동센터, 드림스타트사업지원단), 아동학대 대응 및 예방(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실종 대응(실종아동전문기관) 업무를 통합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아동권리보장원 이경원 아동자립국장은 "찾아가는 자립교육의 확대 실시를 통해 보호종료(예정)아동들의 지역별·보호체계유형별 정보격차를 해소하여, 해당 아동들이 보호종료 후 안정적으로 자립생활을 시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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