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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킨, 폭스콘FIT 합병 이후 '연결' 주제 新라인업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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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킨 인터내셔널이 8일(현지시간) 계열사 브랜드(벨킨, 링크시스, 위모, 핀)가 폭스콘 인터커넥트 테크놀로지(FIT)와의 합병 이후 처음으로 CES 2019에서 신제품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트폴리오는 ‘연결’을 주제로 한 제품 라인업으로 크게 사물 연결(connected things) 및 홈 커넥트(connected home)로 나뉜다.

벨킨은 사물 연결과 관련하여 오디오, 신규 케이블, 고속 충전기 등 신제품을 선보였으며, 링크시스, 위모, 핀은 WiFi 보안 기능, 홈 키트 호환성, 알렉사 통합 기능 등을 포함한 홈 커넥트 위주의 제품을 소개했다.

이날 공개된 벨킨 제품은 애플 라이트닝 커넥터 모바일기기를 위한 전용 '록스타 라이트닝 헤드폰'과 고속충전용 부스트차지 듀라텍 충전 케이블 3종, 고속충전기 2종이다.

록스타 라이트닝 해드폰은 3.5파이 오디오 단자가 사라진 아이폰과 아이패드 전용 라이트닝 커넥터 탑재 모델로 내구성 향상을 케이블 변형 및 파손을 최소화 시킨 MFi 인증을 받았다. 노이즈 방지 이어팁이 적용됐고 물과 땀에 강한 내수성이 보강됐다. 올 여름 출시 예정이며, USB-C 커넥터 헤드폰은 올해 말 출시된다.

 

내구성이 뛰어난 듀라텍 기술이 적용된 고속충전용 부스트↑차지 충전 케이블은 올해 봄 출시된다. 케이블 내구성과 강도를 극대화 했고 엉킴 방지를 위한 가죽 스트랩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USB-A to 라이트닝, USB-A to USB-C, USB-C to 라이트닝 3종이다.

고속충전을 위한 부스트↑차지 충전기는 차량용과 가정용으로 출시되고 '퀵차지 4+' 15분 만에 최대 50% 충전이 가능하다. 최대 27W의 모든 고속 충전에 대응하며 USB-C 케이블이 포함된다.

휴대용 보조배터리인 부스트↑차지 파워뱅크는 파워 딜리버리2.0 30W로 11 인치 아이패드 프로 및 12.9 인치 아이패드 프로(3 세대)의 고속충전을 지원한다. 대용량 파워뱅크는 애플 맥북 및 닌텐도 스위치를 포함한 대부분의 USB-C 장치와도 호환된다. 올 봄 출시 예정이다.

한편, 벨킨은 이날 링크시스 메시 와이파이 라우터 'MAX STREAM AC2200 트라이밴드'와 위모의 새로운 스마트 조명 스위치와 스마트 누수감지 장치 핀 등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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