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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8월부터 지하수 방치공 찾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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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지하수 방치공을 관리하기 위해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을 8월부터 중점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하수 방치공은 하수를 끌어올리기 위해 지하에 설치했다가 이용이 종료된 후 수질오염방지를 위한 조치 없이 버려진 관정으로 청소 등 유지관리가 되지 않은 지하수 방치공은 관정 내 설치된 관이 부식돼 지하수를 오염시키거나 관정 입구가 지표에 노출돼 오염된 지표수, 농약 등이 지하에 직접 침투하는 유입 창구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지하수 방치공을 찾기 위해 7월 중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8월에는 각 자치구별 조사전담반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또 옥외 전광판과 시‧구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활동과 신고전화(각 자치구 건설과 및 한국수자원공사) 접수 등을 실시한다.

앞서 광주시는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지하수 방치공 1532공을 찾아 1489공을 원상복구했으며, 아직 처리되지 않은 13공은 8월까지 '지하수 방치공 원상복구 지원사업'을 통해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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