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진종오 본부장)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서 소비자시민단체 및 대학생봉사단을 초청해 '문재인 케어'(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를 체험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이른바 '문재인 케어'로 불리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과 관련한 각종 제도와 다양한 혜택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소비자 시민단체와 대학생 봉사단으로 구성된 체험단은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는 항목인 상복부 초음파와 컴퓨터단층촬영(CT), 뇌혈관 MRI 등을 직접 체험해보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4월부터 시행된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와 오는 7월 건강보험이 적용될 예정인 2, 3인 병실 입원료에 대해서도 많은 질문을 쏟아내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윤혜련 한국소비자교육원 국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건강보험 변화에서 미처 몰랐던 부분들을 알게 됐고 현장에서 보니 의료진을 통해 문재인 케어가 원활하게 적용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혜택이 많아져서 국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