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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자 400명 추가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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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최대 100만원의 정착지원금 3년간 지원
농식품부, 6월 8일∼7월 2일까지 신청

청년농업인 서수원(27)씨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확대이미지

 

NOCUTBIZ
농림축산식품부는 31일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 400명을 추가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만 40세 미만의 영농경력 3년 이하의 청년 창업농을 선발해 월 최대 100만원의 정착지원금을 최장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본 사업으로 1168명을 선발했다.

이번 청년창업농 추가 선발은 스마트팜 등 농업의 영역 확대와 청년 농업인 성공사례 창출 등으로 청년들 사이에서 농업에 관한 관심이 확산되고 있는 점을 반영해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해 추진하게 됐다.

추가 선발하는 시·도별 배정 인원은 지난 4월 선발된 본 예산 사업의 배정기준에 따라 경북 63명, 전북 61명, 전남 60명, 경기 52명, 경남 40명, 충남 38명, 충북 21명, 제주 17명이다.

특별시·광역시의 경우 본 예산 사업 시 신청자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점을 고려해 전체를 하나의 그룹으로 묶어 27명을 배정했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들은 오는 6월 8일부터 7월 2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go.kr)을 통해 신청서, 영농계획서 등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농식품부는 추가로 선발한 청년창업농들이 다양한 분야의 농업법인에서 실무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참여 농업법인의 자격 요건을 완화해 대상 법인 풀(pool)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농촌진흥청 추경 예산에 포함된 경영개선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농들의 영농 상황 진단·분석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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