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는 비영리공익재단인 푸르메재단과 장애어린이 보조기구 및 재활 치료비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지원사업 기금 2억 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날 서울 종로구 신교동 푸르메센터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이사와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전달한 기금 2억 원은 보조기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어린이의 보조기구 지원과 재활치료가 시급한 장애어린이를 위한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장애어린이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 안전 캠페인 등으로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취약계층인 장애어린이들이 적절한 시기에 최적의 치료와 지원을 받아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는 "장애어린이들이 맞춤형 보조기구와 재활치료를 통해 이동의 불편함과 치료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세상에 한 걸음 내딛을 수 있도록 큰 힘을 준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8월 스웨덴 유명 무용단 '지브라단스'를 초청해 전국의 소도시를 순회하며 3000명 이상의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한데 이어 최근 서일대학교와 두원공과대학교에 1억 4천만 원 상당의 교육실습용 차량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