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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아웃' 윤석영, 신태용의 고민은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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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A매치 앞두고 허벅지 부상 재발

2014 브라질월드컵도 출전했던 왼쪽 측면 수비수 윤석영이지만 유럽 무대에서 실패 이후 일본 J리그 이적에도 번번이 부상으로 불운이 계속되고 있다.(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축구대표팀의 왼쪽 측면은 11월에도 허전하다.

일본 J리그 가시와 레이솔은 지난 25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윤석영이 오른쪽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약 2달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남은 시즌 일정을 고려할 때 사실상 '시즌 아웃'이다. 윤석영은 지난 21일 오미야 아르디자와 J리그 30라운드에서 앞서 다쳤다가 회복한 부위를 또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영은 지난 10월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 소집됐지만 허벅지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부상에서 돌아온 그는 11월 A매치 명단 발표를 앞두고 또다시 부상으로 사실상 낙마가 확정적이다.

유럽 생활을 뒤로하고 올 시즌 일본 J리그로 진출한 윤석영은 부상 탓에 출전 기록이 10경기에 그칠 정도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다. 이 때문에 11월 콜롬비아, 세르비아를 연이어 상대할 신태용 감독의 고민은 여전히 계속된다.

신태용 감독은 윤석영의 부상 탓에 지난 10월 유럽 원정 평가전에 변칙 스리백 카드를 꺼냈다. 신 감독은 왼쪽 윙백으로 김영권(광저우 헝다)과 임창우(알 와흐다)가 나서는 등 구멍 난 왼쪽 측면 수비를 메우기 위한 대체카드를 실험했지만 결과는 실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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