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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S8에만 쓰던 최신 플래시메모리, 자동차용으로 세계 최초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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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8과 노트8 등 삼성의 최신 스마트폰에만 들어가던 내장형 플래시메모리 eUFS가 글로벌 반도체 업계 최초로 자동차용으로도 양산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1월 양산해 갤럭시 S8부터 적용한 '모바일 128GB eUFS'를 세계 최초로 자동차용으로 선보이면서 프리미엄 메모리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자동차용 '128GB eUFS'는 스마트기기와 연결을 통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수행하는 고사양 자동차의 차세대 운전지원 시스템이나 인포테인먼트, 대시보드 시스템에 최적화된 메모리 제품이라고 삼성은 소개했다.

특히 스마트폰에 비해 열이 많이 날 수 밖에 없는 자동차 환경을 고려해 온도제어 시스템을 갖췄고 안정성과 신뢰성이 높다고 삼성은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자동차용 eUFS를 공급함으로써 메이저 자동차 고객들이 차세대 시스템 적기 출시에 기여하게 됐다면서 향후 용량과 성능뿐만 아니라 안정성을 동시에 높인 차세대 라인업으로 자동차용 메모리 시장 성장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은 기존의 eMMC 시장을 eUFS 시장으로 빠르게 전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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