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파인 홈페이지 캡처)
금융감독원은 새로운 금융용어를 반영, 2017년 개정판 '금융용어사전'을 금융감독원 홈페이지 '파인'에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금감원은 전문적인 금융용어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관련 제도의 배경, 이슈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작성한 '금융감독용어집'을 발간했다. 이를 홈페이지 및 파인에 금융용어사전 형태로 등재하게 제공한다.
올해 개정판 사전은 핀테크 발달을 반영한 인터넷 전문은행, P2P(Peer to Peer) 대출, 로보어드바이저, 크라우드펀딩 등 전문 용어를 비롯한 533개 용어를 상세히 설명했다.
총부채 원리금 상환비율(DSR), 소액 해외 송금업, 스튜어드십 코드 등 국내 제도와 관련해 최근 많이 쓰이는 용어들도 많다.
금감원은 파인에서 이용자가 용어 중 일부 단어만 써도 검색이 되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앞으로 주요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과 연계해 이용자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