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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벤처' 꿈꾼다…청년창업사관학교 300명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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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메카'로 통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가 1년간의 훈련 과정을 거쳐 300명의 새내기 벤처 기업인을 배출했다.

중소기업청이 지원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20일 6기 졸업식을 거행했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지난 2011년 개교한 경기도 안산 본원을 시작으로 호남(광주), 대구·경북(경산), 부산·경남(창원), 충청(천안) 등에서 지방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에게는 연간 최대 1억원의 자금과 창업 준비공간이 지원되고 창업 전문가와의 1:1 코칭 등 시제품 개발에 필요한 기술과 장비가 지원된다.

이에따라 예비 창업자들의 지원이 몰리면서 이번에 졸업한 6기 입교생의 경우 평균 4.1:1의 경쟁률을 보였고 올해 7기 입교생의 경우 평균 4.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입교 후 연간 3회에 걸친 정밀한 사업화 진도평가를 통과해야 하며 창업실적과 학사진도가 부실한 입교생 10%가량은 중도 탈락한다.

한편 이날 졸업식에는 6기 졸업생이 지난 1년간에 걸쳐 사업화에 성공한 29개의 우수제품이 선보였다.

이 가운데 더블유알디(WRD) 엄세용 대표는 가상현실과 실제를 혼합, 더욱 현실감을 높인 '혼합현실 레이싱 콘텐츠' 제품을 개발해 연간 12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공로로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 노브앤마치 고재진 대표는 천연 밀랍을 사용하고 식물성분 천연 코팅기술을 입혀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한 영유아 크레용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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