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방문에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인들. (사진=CBS 권소영 기자)
대통령의 방문에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인들. (사진=CBS 권소영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오후 대형 화재가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해 피해 현장을 둘러봤다.
박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2015년 9월 이후 1년 3개월 만에 서문시장을 방문한 것이다.
하지만 상인들은 피해에 따른 복구대책을 언급하거나 피해 상인들을 만나 위로하지 않고, 상가연합회 간부들만 만난 뒤 10분 만에 떠난 데 대해 항의하며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