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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금 필요해서" 대낮 빈집털이범 무면허 운전하다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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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경찰서는 6일 대낮에 빈집만 골라 상습적으로 금품을 턴 A(34)씨를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말부터 한달 동안 제천지역을 돌며 초인종을 눌러 빈집인 것을 확인한 뒤 침입해 모두 9차례에 걸쳐 귀금속 등 3200만 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달 31일 충주시 문화동의 한 도로에서 무면허 운전을 하다 적발된 A씨가 다수의 여성용 귀금속 등을 가지고 있는 점 등을 수상히 여겨 추궁한 끝에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 2월 발생한 교통사고 합의금을 마련하기 위해 그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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