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CBS는 4.13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역내 주요 언론사인 제주MBC, JIBS제주방송, 제민일보, 제주新보, 한라일보와 함께 제주지역 3개 선거구에 대한 공동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제주시갑, 제주시을, 서귀포선거구에 대한 주요후보자 가상대결과 당선 가능성 등을 조사했다. 전체 4차례 조사 가운데 2차 여론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제주 언론 6사 20대 총선 여론조사는 제주도민들이 현명한 선택을 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편집자주]
제주 언론6사 2차 공동 여론조사에서 제주시갑 선거구는 3선의 더불어민주당 강창일(64) 의원이 첫 도전자인 새누리당 양치석(59) 후보와 가상 대결에서 오차 범위 접전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더민주 강창일 후보에 대한 지지도는 30대와 40대에서 44.4%와 48.2%의 고른 지지를, 화이트칼라에서 49.7%의 높은 지지도 특징을 보였다.
반면 양치석 후보는 연령이 높고(60세 이상 55%) , 농림수산업과 자영업에서 상대적으로 지지도가 높았다.
후보자 가상대결 지역별 지지도에서 강창일 후보는 연동과 도두동 지역에서 양치석 후보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지만 그 밖에 지역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정당 지지도에서 새누리당은 연령이 높고(60세 이상 지지도 63.1%) , 농림. 수산업 종사자와 주부층에서 특히 높게 나타났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40대와 삼도동, 용담동, 오라동 그리고 블루칼라와 화이트칼라 종사자에서 상대적으로 지지도가 높았다.
제주시갑 유권자들이 보는 총선 핵심 이슈는 제주지역 개발정책이라는 응답이 39.9%로 가장 많았다.
특히 여성 유권자의 47.4%가 제주지역 개발정책을 총선 핵심 이슈로 보는 경향이 높았고, 정권과 여당 심판이라는 응답자는 40대(21.8%), 남성(17.8%), 연동과 도두동 유권자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하지만 인물과 정당 교체를 핵심 이슈로 보는 경향은 12.3%에 그쳤다. 야당 심판도 6.4%에 머물렀다.
총선에 투표하겠다는 적극적인 의향층이 68.4%로 높게 나타난 가운데 ‘반드시 투표 하겠다’는 적극적 투표의향층은 연령이 높고(60세 이상 84.6%), 농림수산업 종사자(88.9%)와 자영업(75.2%) 종사자에서 특히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연령이 높고 농림수산업 종사자의 지지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여당 후보에게 이같은 지지도가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CBS와 제주MBC, JIBS제주방송, 제민일보, 제주新보, 한라일보 등 제주 언론 6사가 실시한 이번 2차 여론조사는 지난 3월 15일, 16일 이틀 동안 도내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지역은 제주도 일대로 조사방법은 유선전화 임의전화번호 걸기에 의한 전화면접조사로 표본 크기는 1,033명이다.
가중치값 산출과 적용 방법은 2016년 2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으로 지역별, 성별, 연령별, 인구비례에 따라 할당됐고 제주시 갑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응답률은 16.9%다.
조사기관은 ㈜코리아리서치센터이며, 이번 여론조사 전문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www.nesdc.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