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국내 최대 음란사이트인 소라넷에 카페를 운영하면서 음란동영상을 올린 혐의로 회사원 A(4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소라넷에서 5800여명의 회원이 가입된 음란물 카페를 인수한 뒤 같은 달 19~25일 음란동영상 50여건을 올린 혐의다.
A씨는 다른 음란물 웹하드 업체를 소개하며 신규 회원 가입 시 자신의 아이디를 추진해 등록되도록 하는 방법으로 10만원 상당의 수당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의 컴퓨터 내 음란물 삭제 내역 등을 확보하고 여죄를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