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체험테마파크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예술문화진흥연구소가 한국인성체험콘텐츠연구원을 발족하고 인성체험테마파크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18일 예술문화진흥연구소가 한국국악교육원(원장 이인원), 아이템플 플러스(사장 김종천)와 '인성체험테마파크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한국인성체험콘텐츠연구원 발족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인성체험콘텐츠연구원은 앞으로 인성체험테마파크의 설립 방향을 설정하고 테마파크에 필요한 각종 콘텐츠를 연구·개발해 보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인성체험테마파크는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진로직업교육을 목표로 내년 7월까지 설립될 예정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이계영 총장은 "인성체험테마파크는 한민족의 역사와 정신에 기반한 문화체험 콘텐츠를 개발하고, 과거와 미래를 관통하는 새로운 직업체험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며 "다양한 놀이와 상황극을 첨가하고 최첨단의 실감 미디어기법을 도입해 실시간 중계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