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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중 3국, 역내 디지털 시장 단일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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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전경련, 日경단련, 中국제무역촉진위 3각 협력 강화

 

한일중 3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일중 FTA 등 역내 경제 통합에 가속도가 붙고, 규제장벽이 제거되는 역내 디지털 시장 단일화가 추진된다.

박근혜 대통령과 리커창 중국 총리, 아베 일본 총리 등 한일중 3국 정상은 1일 청와대에서 제 6차 한일중 3국정상회의를 갖고, 규제 장벽이 제거되는 역내 디지털 시장 단일화를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정보 공유 등 협력 강화, 3국 공동연구 실시, 실무 추진 TF 구성 등 3국간 전자상거래 관련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구체적으로 한국의 온라인쇼핑협회와 일본의 통신판매협회, 중국의 전자상무협회간에 양해각서가 체결돼 민간주도 전자상거래분야 발전방안, 3국간 제도·표준 등 규범 논의, 협회간 교류 협력 및 공동 연구 등이 추진된다.

한국의 전경련과 일본 경단련,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 등 한일중 3국 경제단체도 경제, 무역, 투자와 관련된 정보교환, 경제 투자 및 산업협력 증진, 경제사절단 파견시 상호협력 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일중 3국 정상은 또 한일중 FTA,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 협정) 등 역내 경제 통합을 위해 주도적 리더십을 갖고 협상 속도를 가속화하기로 했다.

한일중 3국 정상은 이어 한국의 창조경제, 일본의 혁신 정책, 중국의 창신경제 등 3국 경제혁신 정책간의 협력 사항을 발굴 논의하기 위해 한국 미래부, 일본 내각부, 중국 과기부가 참여하는 한일중 협의체를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세계 1,2,3위인 LNG 수입국들간 협력방안도 중장기적으로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한일중 정상은 특히 제 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신기후 체제 출범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으며, G20,APEC, ASEAN 등 다자 외교무대에서도 공조 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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