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과 국방부는 27일 당정협의를 갖고 입영적체 해소를 위해 향후 2년간 입영인원을 매년 1만명씩 더 늘이기로 결정했다.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2017년까지 2년간 당장 입영적체자를 해소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장은 "당에서 2년간 1만명씩 해서 2만명을 추가 입영 확대하는게 좋겠다고 해서 매년 1만명씩 입영을 늘이기로 했다"며 "약 300억 이르는 예산은 당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매년 4천여명을 선발하는 산업기능요원도 한시적으로 2천여명 더 뽑아 매년 6천여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36개월인 근무기간 단축에 대해서는 향후 신중하게 검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