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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이어 아우디 소유자들도 집단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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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명 매매대금 반환 소송…"소송 인원 더 늘어날 것"

환경부가 폭스바겐 경유차(디젤차)의 배출가스 조작 사태와 관련 국내 판매.운행 차량에 대한 검증 조사에 착수한 지난 1일 인천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에서 '인증시험 조건' 따른 검사를 준비하고 있다. 배출가스 인증시험은 차량을 원통형 장치에 올려놓고 러닝머신처럼 구동하는 '차대동력계' 주행 검사 방법을 쓴다. 조사대상은 유럽연합(EU)의 유로6(폭스바겐 골프.제타.비틀.아우디A3 등), 유로5(폭스바겐 골프, 티구안 등) 배출가스 허용기준에 따라 생산, 국내 인증을 받은 차량 7종이다. (사진=윤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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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파문과 관련해 국내에서 폭스바겐에 이어 아우디 고객들도 집단 소송에 나섰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 차량 소유자들의 모임인 '아우디오너'와 '아우디인코리아' 소속 회원 101명은 폭스바겐그룹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국내 딜러사 등을 상대로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지난 21일 폭스바겐 소송을 맡고 있는 법무법인 바른에 소송 변호사을 선임하고 관련 서류를 전달했다.

일부 아우디 소유자가 폭스바겐 소유자들과 함께 집단 소송에 참여한 적은 있지만, 아우디 차량 소유자들만 따로 집단 소송에 나선 것은 국내외를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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